최근 패션과 뷰티, 유통업계에서는 업종 간의 경계를 넘어 아티스트와 협업으로 제품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사진제공=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는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Andy Warhol)'을 주제로 협업한 '아트 케이크' 6종을 출시한다. 앤디 워홀은 예술과 상업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미술, 영화, 광고, 디자인 등 시각 예술 전반에서 혁명적인 변화를 주도한 현대미술의 대표 아이콘이다.
 
크리스마스를 유독 좋아해 케이크, 트리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오브제를 삽화로 남긴 앤디 워홀과 매해 겨울마다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행복을 전하는 파리바게뜨의 이미지가 어울려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협업을 통해 앤디 워홀의 삽화에 등장하는 붉은 하이힐, 고양이 등의 이미지를 고유의 케이크로 구현해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앤디 워홀 아트 케이크는 창립 33년을 맞은 파리바게뜨 고유의 기술과 거장의 작품이 조화된 제품으로 기억에 남을만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타트라스

타트라스(TATRAS)는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의 레코드 레이블 딤막(DIM MAK)과 협력하여 우주 왕복선과 거대한 공룡을 무대로 한 특별 컬렉션을 런칭했다.
 
공상 과학 영화를 연상시키는 딤막(DIM MAK)과의 폭발적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스릴 넘치는 대담함과 오리지널 카모플라주 패턴으로 디자인되어 군용 실루엣을 완성하였다. 또한 디테일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구의 경계를 뛰어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빈티지 자수 패치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컬렉션 디자인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딤막(DIM MAK) 로고가 있는 반사경 등 다양한 오브제를 사용해 현대적인 스타일과 복고풍 스타일을 결합했다.

사진제공=네스프레소

네스프레소는 매년 연말 아티스트와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으로 덴마크의 현대 디자인을 이끌고 있는 조명&가구 디자이너 ‘루이스 캠벨’과 손을 잡았다. 루이스 캠벨은 이번 협업을 통해 북유럽 자연의 레이어를 모티브로 커피와 액세서리를 포함한 아름다운 컬렉션 디자인을 선보이며, 여럿이 모여 즐거운 담소를 나누는 북유럽 커피 문화의 감성을 그대로 담아냈다.

노르딕 리미티드 에디션에서는 디자인 뿐 아니라 플레이버(Flavor)에서도 북유럽의 정서를 느낄 수 있다. 오리지널 라인 ‘베리에이션 노르딕 클라우드베리향(Variations Nordic Cloudberry) 커피’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북극 툰드라 지역에서만 나는 클라우드베리에서 영감을 받은 달콤한 잼의 향과 은은한 산미,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이다.

사진제공=토니모리

토니모리는 미국의 일러스트레이션 작가 ‘켄드라 댄디(Kendra Dandy)’의 브랜드인 ‘부팡 앤 브로큰 하트(Bouffants & Broken Hearts)’를 화장품 패키지에 접목해 탄생했다. ‘놀라운 비밀이 가득한 기묘한 화장대’를 주제로 동물, 꽃, 과일 등을 신선한 컬러 조합과 위트 있는 감성으로 풀어내 평범한 일상 속 유머러스함을 선사한다.

홀리데이 시즌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토니모리 X 부팡 앤 브로큰 하트’ 콜라보레이션 신제품은 스킨케어부터 베이스 메이크업, 아이·립 등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완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또한, 토니모리는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토니모리 X 부팡 앤 브로큰 하트’ 콜라보레이션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스페셜 기프트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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