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객실에서 즐기는 호캉스, 어디 호텔이 더 화려할까? 연말 맞아 최상위 스위트룸 패키지 선보인 특급호텔 4곳
연말연시에 호캉스를 계획하고 있다면 '탑 스위트룸'에서 하룻밤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 올 12월에는 평소 투숙하기 어려운 서울 시내 특급호텔의 탑 스위트룸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일부 특급호텔들이 12월 크리스마스 및 연말 파티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파티 음식은 물론 와인과 다음 날 조식 뷔페, 풍성한 선물까지 포함해 호텔 최고가 스위트룸에서 투숙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들을 마련했다.
일반적으로 객실만 투숙할 때도 500만원부터 1500만원까지 지불해야 하는 스위트룸이지만, 이번 12월 패키지를 이용하면 더 저렴한 가격에파티음식과 주류, 선물 등의 다양한 혜택을 모두 추가로 누릴 수 있다. 특히 연말 파티를 고려해 패키지 당 인원제한을 여유롭게 제공하기 때문에 가격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다즐링 홀리데이 파티 패키지'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다즐링 홀리데이 파티 패키지’를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12월 24일과 31일에 한해 각각 5객실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최소 6인부터 8인까지 파티음식과 주류, 숙박, 조식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마련된다.
다즐링 홀리데이 파티 패키지로 판매될 스위트룸은 각각 클럽 마운틴 스위트와 클럽 로얄 스위트 2가지 타입이다. 우선 클럽 마운틴 스위트는 응접실, 다이닝룸, 집무실, 침실 등으로 구성된 스위트룸으로, 총 4개(백두, 한라, 설악, 금강)의 객실이 준비되어 있다.
클럽 로얄 스위트는 단 한 분의 VVIP를 위해 준비된 총 85평 규모의 복층 스위트룸으로, 오픈 이래 세계 유수의 VIP와 아티스트들이 투숙했던 최고의 스위트룸이다. 두 객실 모두 평소 투숙하기에는 비용 및 규모 면에서 부담이 있지만, 연말 파티를 겸해 투숙하는 고객들은 셰프가 준비해주는 풍성한 파티 음식과 주류, 숙박과 조식, 수영장 등 부대시설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어 기억에 남을 경험을 할 수 있다.
한편, 화려한 홀리데이 장식과 함께 셰프가 직접 준비해주는 만찬 메뉴로는 파티 분위기를 물씬 끌어올려줄 시그니처 로스티드 터키와 딸기 홀케이크, 와인과 어울리는 치즈 퐁듀 및 치즈보드&콜컷, 그 외 아기자기한 인디비주얼 까나페와 디저트 등이 모두 준비된다. 여기에 스파클링 와인과 레드와인, 맥주 등 주류까지 모두 제공되기 때문에 완벽한 파티를 즐길 수 있다.
파티 메뉴 외에도, 패키지 고객에게는 인터컨티넨탈 럭키박스가 선물로 증정된다. 럭스박스 안에는 호텔 시그니처 베어 인형, 입생로랑 틴트, 모로칸오일 헤어제품 등 연말에 어울리는 제품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클럽 로얄 스위트에 투숙 시에는 약 36만원 상당의 반클리프 앤 아펠의 오드퍼품 2개를 선물로 추가 증정한다.
여유로운 디너 파티 후 다음 날 아침에는 클럽 라운지에서 프라이빗한 조식을 즐기거나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기고 체크아웃은 3시까지 연장(객실 가능 시)도 가능하다.
‘다즐링 홀리데이 파티 패키지’는 12월 24일과 31일 양일에 각 5객실씩 선착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패키지 가격은 클럽 마운틴 스위트 선택 시 200만원, 클럽 로얄 스위트 선택 시 400만원이며, 호텔 유료 멤버십을 소지한 고객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금 및 봉사료 별도, 선 결제 필수)
JW 메리어트 서울 '페스티브 펜트하우스 패키지'
JW 메리어트 서울은 호텔 최고급 객실인 펜트하우스에서 럭셔리한 파티를 즐기고 여유로운 휴식도 함께 취할 수 있는 ‘페스티브 펜트하우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페스티브 펜트하우스 패키지’는 프라이빗 소규모 파티를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식음 서비스와 선물, 혜택 등 모든 것을 준비해준다. 총주방장이 엄선한 최고급 메뉴들로 구성한 디너 서비스와 샴페인, 와인, 맥주 및 스낵들로 채워진 미니 바 무료 이용, 일 5회 식음 서비스가 제공되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2인 이용, 호텔 자체 제작 최고급 배스&페이셜 대형 제품 8종, 초대형 수영장 및 피트니스 공간 무료 이용, ‘클럽 메리어트 클래식 멤버십’ 1년 이용권 등이 포함된다.
‘페스티브 펜트하우스’ 패키지는 프레지덴셜 펜트하우스와 앰버서더 펜트하우스 2가지 옵션으로 파티, 모임의 목적이나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두 객실 모두 호텔 최상층인 32층과 33층에 위치한 복층 구조로, 통 유리창을 통해 화려하게 펼쳐지는 아름다운 한강과 남산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세계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의 시그니처 스피커 ‘베오랩 50’ 제품을 포함한 최고급 스피커들이 객실 내 곳곳에 비치돼 고품질 사운드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레지덴셜 펜트하우스의 33층에는 거실과 다이닝홀, 주방이, 32층에는 2개의 침실과 응접실, 드레스룸, 욕실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두 층 사이를 오가는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어 파티 공간과 휴식 공간을 분리하여 이용할 수 있다. 앰버서더 펜트하우스 32층에는 침실과 드레스룸, 욕실이 위치하며, 엘리베이터 외에도 내부 계단을 통해 33층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33층에는 거실과 다이닝홀 등이 위치하며, 특히 거실에 별도의 뮤직룸이 있어 노래를 부르며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여러 명이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는 카나페와 샐러드, 치즈 플래터를 비롯해 스시 플래터, 디저트, 그릴 메뉴 카빙 서비스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된 특별 파티 디너 메뉴가 준비되며, 셰프가 펜트하우스를 방문해 고기 메뉴를 직접 카빙하여 서빙해 준다.(총 100만원 상당) 샴페인, 와인, 맥주 등 파티와 곁들일 수 있는 주류와 각종 음료 및 스낵들로 가득 채워진 미니 바 또한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총 80만원 상당) 호텔 9층에 위치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는 조식, 애프터눈 티, 이브닝 전채요리, 이브닝 칵테일 등 총 5회의 다채로운 식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오후 3시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도 더했다. 각 객실에는 JW 메리어트 서울의 시그니처 배스 대형 제품 4종(샴푸∙컨디셔너∙바디워시∙바디로션, 각 500ml)과 여성용∙남성용 페이셜 대형 제품 4종(토너∙로션, 각 300ml) 세트(총 27만원 상당)가 특별 선물로 제공돼 파티에 참석한 고객들이 편리하게 사용하거나 선물로 나눠 가질 수 있다.
또한 패키지 이용 고객은 총 4천 3백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마르퀴스 스파 & 피트니스 클럽에서 초대형 실내 수영장과 350여종의 다양한 운동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50만원 상당의 ‘클럽 메리어트 클래식 멤버십’ 1년 이용권 1매도 추가로 증정한다. 클래식 멤버십 회원에게는 JW 메리어트 서울의 객실과 모든 식음업장에서 최대 2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혜택과 더불어 디럭스 객실 주말 무료 숙박권(1매), 2인 조식 이용권(2매), 2인 뷔페 이용권(1매), 2인 마르퀴스 피트니스 클럽 일일 이용권(1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패키지 금액은 프레지덴셜 펜트하우스는 1천 1백만원부터, 앰버서더 펜트하우스는 9백만원부터이며(세금 및 봉사료 별도), 체크인 5일 전 예약이 필수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하이-엔드 럭셔리’ 익스피리언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호텔 최고급 객실인 펜트하우스에서 럭셔리한 파티와 여유로운 휴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하이-엔드 럭셔리(High End Luxury)’ 익스피리언스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먼저 ‘하이-엔드 럭셔리’ 익스피리언스는 세계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과의 컬래버레이션 익스피리언스로 호텔의 최상위 프레지덴셜 스위트 객실의 럭셔리함에 하이-엔드 스피커 라인이 더해져 최상의 럭셔리 라이프를 선사한다. 포함사항으로는 프레지덴셜 스위트 객실에서의 1박, 조식 또는 해피아워를 즐길 수 있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 혜택, BLT 스테이크 시그니처 코스 메뉴, 객실에서 푸짐하게 셰프의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JW 고메 투 고’ 1 세트가 제공되며, 샴페인 1병과 모둠 치즈 플래터 및 케이크가 객실에 준비된다.
또한, 오브제로도 손색없는 디자인과 모든 볼륨에서 선명하고 파워풀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뱅앤올룹슨의 신형 올인원 무선 스피커, ‘베오사운드 엣지’가 객실 내 세팅되어 완벽한 음색의 음악을 배경으로 풍성한 혜택과 함께 호화스러운 럭셔리 라이프를 즐길 수 있으며 보다 여유롭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체크아웃 시간 오후 5시까지 연장 혜택 제공 및 2박 투숙 시 50% 할인 혜택이 추가 제공되어 풍성한 혜택을 여유롭게 누리며 긴 여운을 간직할 수 있다.
특히, ‘하이-엔드 럭셔리’ 익스피리언스는 뱅앤올룹슨(Bang & Olufsen)과의 컬래버레이션 익스피리언스인 만큼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제품 구매 시 10% 할인 혜택 적용이 가능한 바우처 1매 제공 및 특별 선물로 45만원 상당의 뱅앤올룹슨 완전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Beoplay) E8 2.0 1개를 증정한다.
더불어, 타볼로 24의 2인 식사권 1매, 뉴욕 3대 스테이크로 꼽히는 BLT 스테이크 런치 또는 디너 이용이 가능한 30만원 상당의 바우처 1매, 호텔 9층에 위치한 ‘프로방스 스파 바이 록시땅’에서 페이셜 및 바디 트리트먼트를 이용할 수 있는 30만원 상당의 바우처 1매가 포함된다.
프레지덴셜 스위트 객실은 고급스럽고 모던한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시설을 갖춘 것은 물론, 대한민국 보물 1호인 흥인지문을 비롯한 동대문 일대의 야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식당, 주방, 응접실 및 회의실이 완비되어 있어 JW 메리어트 브랜드에 걸맞은 품격 있는 시설과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호텔의 9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식적인 프레지덴셜 스위트 객실 가격은 1천 만원(10% 세금 및 10% 부가세 별도)이다.
‘하이-엔드 럭셔리’ 익스피리언스는 500만원부터(10% 세금 및 10% 봉사료 별도) 이용이 가능하다.
웨스틴 조선호텔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관람 패키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오는 2020년 1월 1일(수) ‘2020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실황생중계로 진행한다. 최상위 스위트룸에서의 프라이빗 다이닝, 스시조, 나인스 게이트, 홍연 또는 연회장에서 정찬을 즐긴 후 공연 실황을 감상할 수 있다.
국내 최고(最古)의 호텔인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2014년부터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실황생중계 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정기 문화 행사로 자리 잡은 신년음악회 실황생중계는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여 가족, 지인들과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참석하는 고객들이 많다.
좌석은 5가지 등급(H, N, R, P, S석)으로 나뉘며, 올해에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최상위 객실인 프레지덴셜 스위트에서의 프라이빗 다이닝이 포함된 ‘H(The Haute 더 오트)’ 타입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매년 가족, 지인이 모여 8~10명 규모로 신년음악회에 참석하는 경우가 많기에 고객들이 더욱 프라이빗하고 오붓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 1팀(8명) VVIP만이 예약 가능하기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H(The Haute 더 오트)’ 타입은 15백만원 상당의 프레지덴셜 스위트에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셰프가 고객 8인만을 위해 선보이는 프라이빗 다이닝과 와인 페어링을 즐긴 후, 가장 좋은 H등급의 좌석에서 공연 실황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14만원 상당의 조선호텔 하우스 와인 ‘이니스프리 카버네 소비뇽’ 8병과 공연 당일 발렛 파킹 서비스가 제공된다. 가격에 따라 프레지덴셜 스위트 숙박권(1박 2일, 1매) 또는 이그제큐티브 디럭스 숙박권 (1박 2일, 8매)이 선택 가능하다. 이 외에도 N석은 스시조 오마카세, R석은 스시조 홀, P석은 나인스 게이트 또는 홍연, S석은 연회장에서 각각의 개성을 살린 정찬과 와인을 맛볼 수 있도록 구성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사랑하는 사람들과 세계적인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와 호텔에서의 편안한 투숙을 함께 즐기며 희망찬 새해를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스테이 (Signature Stay)’ 객실 패키지도 함께 선보인다. 투숙 가능 기간은 2019년 12월 1일(일)부터 2020년 1월 1일(수)까지 가능하며 가격은 40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패키지 타입에 따라 실황생중계 관람권과 정찬 선택이 가능하다.
한편, '세계 3대 교향악단'으로 통하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인 빈 필하모닉은 1842년 시작한 최고(最古)의 오케스트라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매년 1월 1일에 열리는 신년음악회는 행사 1년 전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신년음악회 프로그램은 오스트리아의 대표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와 함께 다른 여러 작곡가의 곡으로 구성되며, 매년 다른 지휘자가 신년음악회 지휘를 맡는다. 2020년에는 새로운 거장으로 떠오르는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이자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의 카펠마이스터인 안드리스 넬손스가 지휘봉을 잡는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는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고품격 분위기 연출, 차진엽 감독의 해설과 안무로 감동을 더했다. 무대 양 옆을 파이프 오르간 장식으로 연출해 오스트리아 빈의 무지크페라인 골든홀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실황생중계 전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안무를 맡은 차진엽 감독이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곡에 대한 해설과 그에 어울리는 왈츠 퍼포먼스를 연출해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