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꿀팁] 수하물 맡기는 대기 시간 단축…셀프체크인 한 후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이용하세요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최초로 인천국제공항 제 1여객터미널 출국장 C존에 하이브리드형 셀프백드롭(Self-Bag Drop) 기기를 배치해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을 운영한다.
'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는 승객들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체크인이나 C존에 배치된 셀프체크인 기기를 통해 탑승수속을 마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자동수하물위탁 기기에 탑승권을 인식한 후 수하물 태그를 발급받아 직원을 거치지 않고 승객이 직접 수하물을 위탁하는 서비스다.
실제로는 지난해 말 14대의 셀프백드롭 기기를 배치해 시범적으로 운영해왔으며, 8월에 14대를 추가해 본격적으로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을 정식으로 오픈한 것이다.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에 설치된 셀프백드롭 기기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하이브리드 형태의 기기로 필요에 따라 유인카운터로 전환이 가능해, 수속 대기 현황에 따라 유인·무인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셀프백드랍 기기 이용방법1. 홈페이지, 모바일 체크인, 셀프체크인을 이용해 탑승 수속을 하고 탑승권을 받는다.
2. 셀프백드랍 기기에 탑승권 바코드를 스캔하고 여권을 스캔하면, 승객 정보 및 허용 수하물을 확인할 수 있다.
3. 처리할 수하물을 거치하고 수하물 보안 및 위험물 규정 확인하면 수하물 태그가 출력된다.
4. 출력된 수하물 태그를 처리할 수하물에 부착한다.
5. 벨트 위 거치된 수하물이 처리된다.
6. 동시에 출력되는 수하물 처리 확인증을 수령하여 도착지에서 수하물을 찾을 때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