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의 파라다이스, 에덴동산의 원형이라 불리는 사모아 여행
최근 KBS의 여행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남태평양의 타히티가 방영되고, 각종 여행사에서 남태평양 여행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는 등 남태평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만약 남태평양을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남태평양의 많은 섬 중에서도 사모아를 가장 먼저 추천한다. 긍정적이고 당차며 서로를 위하는 '남태평양 다움' 가장 순도 높게 유지하며 개성 넘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과 태초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자연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모아는 2016년초 SBS의 ‘정글의 법칙’에서 때묻지 않은 사모아의 원시림과 바다가 소개되었고,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그리고 애니메이션 ‘모아나’ 로 보여진 사모아는 그야말로 한국 관광시장에는 미답지의 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아름다운 섬이다.
사모아는 인구 20여만 명의 작은 나라다. 넓이는 2831평방Km로 제주도의 1.5 배 정도 되는 큰 섬이다. 사모아 관광청 관계자에 따르면 1년에 사모아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약 12만5000명 정도라고 한다.
남태평양의 에메랄드 빛 아름다운 바다와 해변의 시원한 바람, 연중 따듯하고 온화한 기후, 곳곳에 있는 관광명소, 다양한 가격대의 숙소가 있어 특히 혹한을 피해 따뜻한 나라에서 장기체류를 원하는 자유여행자들과 짜여진 일정에 구애 받지 않고 편안하게 둘 만의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전세계의 신혼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세계 최대 여행안내서 '론리플래닛'은 남태평양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여행지로 1위로 사모아를 꼽는다. 거의 모든 볼거리가 2개의 섬(우폴루, 사바이)에 몰려있고 물가가 저렴하고 도로가 잘 발달해 있어 허니문과 가족여행은 물론 자유여행에 최적화된 섬이기 때문이다.
또한, 사모아는 '폴리네시아의 심장'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폴리네시아 문화의 기원지로, 지금도 옹골진 부족문화와 질서를 고스란히 품고 사는 곳이다. 18분 비행거리에 떨어진 미국령 사모아와는 24시간이나 시차가 나기 때문에 최단시간, 최저비용으로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독특한 곳이기도 하다.
여러 여행 매체와 인플루언서들에게 ‘죽기 전에 가 봐야할’ 곳으로 극찬을 받는 사모아의 랜드마크를 꼽으라면 단연 토수아와 랄로마누 해변이다.
저스틴 비버도 반해버린 토수아, To Sua Ocean Trench
사모아에는 할리우드의 스타 저스틴 비버가 그의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리면서 화제가 된 곳이 있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손꼽히는 사모아의 토수아는 무성한 숲 사이에 놓인 거짓말처럼 파란 바닷물로 가득 차 있는데 날씨, 시간에 따라 색감이 변하는 신비한 곳이다. 시쳇말로 “이게 실화냐?”는 말이 절로 나올만큼 웅장하고 아름답다.
토수아 오션 트렌치는 사모아어로 '거대한 구멍'이라는 뜻인데, 토수아와 '해구'를 뜻하는 오션 트렌치의 합성어다. 우폴루 섬 동남쪽에 위치한 로토팡아 마을에는 향기로운 꽃으로 가득한 열대 정원 아래에 숨어 있는 이 곳은 화산활동으로 자연적으로 형성된 거대한 천연 수영장이다.
설탕 모래 해변과 에메랄드 바다의 '매우 옳은' 궁합 랄로 마누 해변, Lalomanu Beach
랄로 마누 해변은 설탕처럼 하얀 모래가 반짝이는 해변이다. 토수아에서 차로 약 5분 거리라 오전에는 토수아에 들러 수영을 한 후 출출해질 즈음 랄로 마누 해변으로 이동해 해변에 자리 잡은 팔레*에서 점심도 먹으며 반나절 정도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면 좋은 곳이다.
*팔레 : 사모아 전통가옥으로 정자처럼 생겼으며, 숙박도 할 수 있는데 낮에도 옷을 갈아입거나 쉬는 용도로 대여가 가능하다
하얀 모래가 보석처럼 부서지는 랄로 마누 해변은 좀 진부해도 '그림 같다'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백사장이다. 세계 7대 해변으로도 꼽히는 이 곳의 경관은 비현실적으로 아름답다.
랄로 마누에서 여유롭게 바다수영과 일광욕을 하고, 해변을 바라보며 점심을 먹는다. 그리고 잠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멍을 때린다. 아름다운 경관, 따뜻한 날씨, 평화로운 분위기 멍 때리기에 완벽한 조건을 갖춘 곳이다. 그리고 떠나기 전 그 아름다운 색을 눈매 가득 담고 가는 것이 옳다.
"내가 제일 잘나가” 6년 연속 사모아 최고의 리조트, Seabreeze Samoa Resort
시브리즈 리조트는 '월드 트래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s)'로부터 2013년부터 6년 연속 사모아 최고의 리조트로 선정됐다.
워터방갈로가 있는 리조트인 코코넛 비치 클럽과 함께 시브리즈 리조트는 허니문과 커플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5성급 프라이빗 럭셔리 리조트다. 사모아의 가장 중요한 명소 두 곳인 토 수아와 랄로 마누 해변과 불과 5분 거리라 사모아를 ‘핵심정리’로 즐기기에 최적의 입지다.
객실 자체가 단독 섬처럼 분리된 '허니문 포인트 스위트룸'은 누구의 방해를 받지 않고 둘 만의 오붓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어 허니무너들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은 객실이다. 객실이 단 한 개뿐이라 보통 6개월 이상 예약이 꽉 차 있다.
시브리즈 리조트의 가장 큰 자랑거리 중 하나는 신선한 재료와 정성 그리고 이야기를 담은 음식이다.
호주, 뉴질랜드, 미국의 미식가들이 일부러 찾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사모아에서 가장 오래된 화덕에 장작불로 뭉근히 구워 신선한 해산물과 과일의 풍미를 그대로 담아낸 피자는 별미 중에 별미다.
1박 요금은 35만 원부터 65만 원대로 전용 버틀러 송영서비스, 아침 만찬, 스노클링, 카약 등 해양스포츠, 턴다운 서비스, 미니바, 과일바구니가 포함돼 있다. 또한 체류기간 동안 휴대전화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고급 화장품과 핸드메이드 공예품이 담긴 작은 선물도 증정한다.
비씨카드 8월 26일까지 사모아(Samoa) 왕복항공권 프로모션 진행
비씨카드는 8월 26일까지 사모아(Samoa) 왕복항공권을 9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씨카드 회원이라면 페이북 앱 또는 페이북 홈페이지를 통해서 응모할 수 있으며, 총 10명을 추첨해 뉴질랜드를 경유하는 사모아 왕복항공권을 1장당 9만 9000원에 제공한다.
당첨고객은 사모아관광청에서 제공하는 시브리즈(seabreeze resort) 리조트 1박 숙박권을 비롯해 '토수아 오션 트렌치(Tosua Ocean Trench)' & ‘랄로마누 해변 (Lalomanu Beach) 액티비티 체험권을 포함한 약 700달러(USD) 상당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비씨카드 페이북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