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기생충’으로 많은 것 배워, 걱정과 고민 많은 성격이 연기할 때는 장점”
최근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기생충'의 배우 최우식의 화보가 마리끌레르에 공개됐다.
영화 '기생충'에 대해 최우식은 많은 것을 공부할 수 있었던 현장이었고 화자로서 이야기를 끌고 가야 하는 역할이어서 부담감이 컸지만, 현장을 두려워하기 보다 편하게 생각하려고 노력하며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차기작 '멍뭉이'는 또 다른 것을 현장에서 배우며 지금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나온 시간 보다는 나아가야 할 시간이 많은 배우 ‘최우식’에게 변하고 싶지 않은 자신의 가치관이 무엇인지에 대해 묻자 “일하며 가장 중요한 건 ‘내가 이 일을 왜 하고 있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잘 찾는 것 같다”며 “걱정과 고민이 많은 내 성격이 연기할 때는 장점이 된다. 고민하는 연기와 그렇지 않은 연기는 다르다”고 확신하며, 과정의 행복함을 찾으려고 노력한다는 자신만의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앞으로 채울 것이 많은 배우 최우식의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8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