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해변 여행 선호 활동 1위 '수영' 2위 '마사지', 휴가지에 가장 많이 챙겨간 물품?
한국인은 평균 4일의 일정으로 해변 여행을 다녀왔으며, 세계인은 평균 8일로 일정이 2배 길었다. 예상 휴가 비용은 1주일간의 여행을 기준으로 했을 때 한국인 평균 예상 경비는 190만원, 세계인의 예상 경비는 283만원이었다.
한국인이 해변에서 하루 중 보내는 시간은 평균 5.4시간이었다. 선호하는 활동은 '수영'을 꼽은 응답자가 전체 87.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마사지 또는 스파' 61.2%, '조깅' 54.7%, '프리스비' 54.1%, '발리볼' 44.9%, '요가' 32.1% 순이었다.
한국 여행객들이 숙소를 고를 때 중요한 기준은 꼽은 것은 응답자의 50.5%가 '바다 전망의 객실'을 첫 번째로 선택했다. 이어서 '해변까지의 거리' 47.5%, '수영장 시설' 26.1%, '스파·헬스장 여부' 22.3% 순이었다.
휴가지에 가장 많이 챙겨간 물품으로 '커피'를 선택한 응답자가 41.8%로 가장 많았다.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해변 여행에서도 드러났다. 그다음으로 '스프레이형 살충제'도 41.5%가 꼽아 2위에 올랐다. 이어서 '휴대용 선풍기' 40.7%, '물놀이를 위한 튜브' 36.7%, '워터슈즈' 31.4% 순으로 답했다.
휴가 전에 미리 준비하는 것으로 응답자 절반 이상인 51.1%가 '여행용 의류'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운동' 24.8%, '헤어샵' 17.0%, '네일아트' 16.3% 순으로 나타나 한국인은 휴가지에서의 스타일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