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조·네이처리퍼블릭·바이레도 등… 향기로운 ‘나만의 향기’ 뿜어줄 향수 아이템
무더운 날씨, 주위 사람들에게 산뜻함을 어필하고 싶다면 상쾌하고 프루티한 향과 유니크한 패키지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새로나온 향수 아이템을 알아보자.
네이처리퍼블릭 ‘퍼퓸 드 네이처 오 드 퍼퓸’
네이처리퍼블릭이 새롭게 선보인 자연의 풍부한 향을 머금은 싱그러운 매력의 ‘퍼퓸 드 네이처 오 드 퍼퓸’은 35ml 사이즈로 오랜 시간 향기를 즐길 수 있으며, 세련된 글씨가 새겨진 투명하고 둥근 용기 디자인이 고급스러움을 더해 선물로도 제격이다.
또한, ‘퍼퓸 드 네이처 오 드 퍼퓸’은 순수함과 성숙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걸스 플라워’ 향과 포근한 ‘클라우드 코튼’ 향 등 총 2종으로 구성됐다. 향수를 단독으로 사용하면 향을 은은하게 풍길 수 있으며 취향이나 기분, 스타일에 따라 소장하고 있는 향수와 레이어링하면 나만의 맞춤식 향을 완성할 수 있다.
‘걸스 플라워’는 달콤한 복숭아 향이 어우러진 향긋한 꽃향기에 베이스 노트로 머스크 향을 믹스 매치한 프루티 플로럴 계열의 사랑스러운 향수로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할 수 있다. ‘클라우드 코튼’은 부드러운 플로럴 계열과 싱그러운 시트러스 향을 더해 갓 세탁한 섬유에서 나는 깨끗한 비누향이 기분까지 편안하게 해준다.
겐조 ‘로 겐조’
LVMH그룹의 대표적인 향수 브랜드 겐조가 시그니처 커플 향수인 ‘로 겐조’를 더욱 유니크해진 감성이 담긴 커뮤니케이션과 패키지로 새롭게 선보였다. 마법 같이 황홀한 물의 향기를 담은 ‘로 겐조’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과 패키지는 호쿠사이 웨이브를 통해 물의 놀라운 매력과 함께 하는 즐거움, 자유, 상상력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로 겐조’의 여성 향수인 ‘로 겐조 뿌르 팜므’는 아쿠아틱 플로럴 향으로 화이트 로투스 플라워, 프로스티드 민트, 피치가 어우러져 프레시하고 센슈얼한 물결의 매력을 담고 있다.
남성 향수인 ‘로 겐조 뿌르 옴므’는 아쿠아틱 시트러스 향으로 유쥬, 프로스티드 민트, 시더우드가 만나 몰입감 넘치는 대담한 물결의 매력을 보여준다. 또한, 생동감 넘치는 물을 형상화한 바틀 디자인까지 더해져 올 여름 시원하면서도 상쾌한 매력을 완성시킬 수 있는 커플 향수로 사용하기 제격이다.
바이레도 '선데이즈드'
신세계인터내셔날 퍼퓸 브랜드 '바이레도'는 '선데이즈드'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여름의 태양 아래서 느낄 수 있는 따스함과 자유로움을 표현했다. 특히 바이레도는 끝없는 여름의 따스함을 표현하기 위해 과거에 대한 추억과 현실로부터의 도피를 이번 향기로 표현해냈다. 선데이즈드는 가장 먼저 만다린(귤)과 캘리포니아 레몬의 상큼한 시트러스 향이 톱 노트로 화사하게 시작돼 뿌리는 즉시 맑고 청량함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이어지는 네롤리와 아라비안 자스민의 꽃 향은 강렬하면서도 향긋한 하트 노트(중간 향)를 선사하며, 마지막으로 솜사탕 같이 달콤한 화이트 머스크는 마치 피부에 설탕을 뿌린 듯한 달콤함을 은은한 잔향으로 남긴다. 싱그럽고 가벼운 시트러스 계열에 과하지 않은 달콤함을 입혀 무더운 여름철에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