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마비노기 15주년 기념 유저 초청 '판타지 파티' 성료
㈜넥슨이 자사 서비스 중인 인기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의 15주년 유저 초청 행사 '판타지 파티'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지난 22일 성수 에스 팩토리에서 진행된 '판타지 파티'는 게임 내 대표 마을 '던바튼 광장'을 행사장에 그대로 구현한 가운데, 15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체험 및 유저 소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넥슨은 2019년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하며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올여름 '마비노기'에서는 유저들이 손꼽아 기다려 온 '정령 무기 개편'을 비롯해 챕터7 '아포칼립스'의 메인스트림 G24를 전격 오픈한다. G24는 챕터7의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 단계 중 '위기'에 해당하는 단계로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새로운 지역 '토리 협곡'을 오픈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정령 무기' 전용 특성 3종을 추가하고, 유저들이 추억할 수 있는 '울라 던전'의 베테랑 난이도 등 신규 콘텐츠를 순차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유저들이 직접 제작한 '마비노기' 굿즈를 판매하는 대규모의 '개인상점'도 열렸다. 약 200여 명의 유저 아티스트가 참여한 가운데, '마비노기' 액세서리, 노트, 스티커, 족자봉, 열쇠고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끊임없는 참여 행렬이 이어졌다.
박웅석 디렉터는 "'마비노기'가 15년이라는 오랜 기간동안 서비스를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유저분들 덕분이다"며 "15년 동안 진심 어린 애정을 보내주신 유저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의견에 귀 기울이며,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