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음료 등 당은 줄이고 단맛은 살린, 건강해진 저당 제품들
외부 환경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려는 웰빙 트렌드가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며 식음료업계는 칼로리, 당, 도수를 낮추는 본격적인 '로우 스펙(Low Spec)' 시대로 접어들었다.
특히 건강을 생각해 설탕 대신 꿀, 조청 등 천연 감미료를 사용하거나 당을 낮추는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맛은 살리면서도 당 함유량을 낮춰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알아보자.
과일가공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가 한국인이 선호하는 과일인 '사과'를 활용한 '45도 과일잼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사과향과 사각사각한 씹는 과육이 가득한 '45도 과일잼 사과'와 사과에 부드러운 버터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 '45도 과일잼 사과버터'로 구성됐다. 두가지 모두 100% 국산 사과가 사용됐으며, 원물 함량을 높인 제품으로 과일 본연의 상큼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특히, 45도 과일잼 시리즈는 기존 복음자리 딸기잼에 비해 당도(Brix)가 37% 낮은 제품이다. 단시간 살균 과정을 거치는 복음자리만의 ‘프레시(Fresh)공법’을 적용해 과일 본연의 맛과 향, 색, 식감을 살렸다. ‘45도 과일잼 사과’는 350g과 200g 용량으로 구성됐으며 ‘45도 과일잼 사과버터’는 200g 소용량으로만 출시됐다. 350g 용기에는 사과 3/4개(1개 240g 기준), 200g 용기에는 사과 1/2개(1개 240g 기준)가 함유됐다.
빙그레가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먹을 수 있는 액상 요구르트 '십장생'을 출시했다. 십장생 요구르트는 '홍삼&마', '복분자&노니' 2종으로 출시했다. '홍삼&마'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홍삼과 뮤신 성분이 들어있는 마를 활용한 제품이다. '복분자&노니'는 새콤달콤한 맛의 복분자와 현재 인기 열매로 주목 받고 있는 노니를 활용한 제품이다.
특히 소비자들의 건강을 위해 기존 자사 일반 요구르트(65ml 기준) 대비 당을 30% 줄인 것도 이 제품의 특징이다. 또한 100ml당 10억 마리 이상의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하여 장 건강을 고려했으며, 유산균 증식에 도움이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도 함유했다.
'스프라이트 시원한 배향'은 입안 가득 시원함을 전하는 배향과 상쾌한 스프라이트가 어우러진 탄산음료다. 상쾌함을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당함량을 낮춰 (100ml당 7g의 당분 함유) 출시된 것이 특징이다.
새롭고 다양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된 ‘스프라이트 시원한 배향’은 패키지에 스프라이트 특유의 그린 컬러와 상쾌한 스파클링 기포 디자인을 삽입해 시원한 배향의 청량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