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폴라로이드'부터 액션 '엑스맨', 감동 '로켓맨', 애니 '이웃집 토토로' 까지! 6월 극장가에 쏟아지는 장르별 영화
6월 첫째주 극장가는 골라보는 재미가 있는 장르별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초대형 블록버스터 '엑스맨: 다크 피닉스'부터 음악영화 '로켓맨',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그리고 올여름 짜릿한 공포쾌감을 통해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 공포영화 '폴라로이드'까지 6월 극장가의 개봉 영화를 알아보자.
'폴라로이드' 6월 개봉 예정
먼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물리칠 다양한 장르 영화 중 공포영화 '폴라로이드'가 죽음의 인증샷을 다룬 현실 공포 소재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영화 '폴라로이드'는 죽음의 순서를 정하는 폴라로이드 카메라 주인이 된 고등학생 '버드'가 친구들의 인증샷을 찍어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스마트폰 사용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 찍을 수 있는 1일 N 셀카 시대, 영화 '폴라로이드'는 찰나의 순간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필름 카메라 소재로 관객들에게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셔터를 누르면 나타나는 순간의 플래시 효과에 시청각 공포를 접목시켜 극 중 스릴감 넘치는 위기의 순간을 고스란히 담아내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특히, '폴라로이드'는 15분 분량의 동명 단편 호러 필름으로 할리우드 관계자들에게 캐스팅된 '공포 천재' 라스 클리브버그 감독의 연출과 '그것' 프로듀서 로이 리의 조합으로 공포영화 팬들 사이에서 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작품이다.
카메라 인증샷에 익숙한 1020 세대들이 보면 더욱 소름 돋을 '폴라로이드'는 카메라 주인만이 죽음의 순서를 정한다는 신선하면서도 충격적인 공포 소재를 통해 6월 극장가의 공포 다크호스로 떠오를 전망이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 6월 5일 개봉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19년 동안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엑스맨'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을 앞두고 사이먼 킨버그 감독부터 마이클 패스벤더, 소피 터너, 에반 피터스, 타이 쉐리던까지 한국을 방문하여 환상의 팀워크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뭉쳐 시리즈의 완벽한 피날레를 예고하는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6월 5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로켓맨' 6월 5일 개봉
'보헤미안 랩소디' 이후 최고의 음악 영화 탄생을 예고하는 영화 '로켓맨'은 전 세계가 사랑한 팝의 아이콘 '엘튼 존'의 환상적인 음악과 열광적인 무대와 드라마틱한 인생을 담아낸 작품이다. 엘튼 존의 환상적인 무대부터 개성 넘치는 패션, 드라마틱한 스토리까지 그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 '로켓맨'은 지난해 음악 영화 돌풍을 이어 또 한 번 국내 극장가에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로켓맨'은 6월 5일 개봉이다.
다양한 장르의 개봉으로 여름 극장가의 활력을 더하는 가운데, ‘인증샷’이라는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역대급 현실 공포를 예고한 공포영화 는 오는 6월 6일 개봉한다.
'이웃집 토토로' 6월 6일 개봉
서정적인 영상과 마법 같은 이야기로 다양한 연령층에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스튜디오 지브리’의 인기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가 18년 만에 재개봉한다.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영상미를 더한 영화는 자막 버전은 물론, 국내 처음으로 우리말 더빙 버전까지 동시에 상영되어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주인공 ‘사츠키’, ‘메이’ 자매와 숲을 지키는 신비한 생명체 ‘토토로’의 신비로운 모험 이야기인 ‘이웃집 토토로’는 성인 관객에게는 지친 일상에 대한 힐링과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모험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