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하 SKT)이 최대 5%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SKT 고객 전용 상품 ‘T high5 적금’을 28일 출시한다.

SKT가 주식회사 핀크, DGB대구은행과 함께 출시하는 ‘T high5 적금’은 만 19세 이상 SKT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에 핀크 앱을 다운받은 후 ‘T high5’ 적금 상품을 선택해 가입하면 신용카드 발급, 자동이체 계좌 신청 등의 복잡한 조건 없이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사진=SK텔레콤

‘T high5 적금’은 기본 금리 2%에 SK텔레콤 고객 우대금리 2%를 제공해 최소 4%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동전화 5만원 이상 요금제 이용 시에는 1% 캐시백이 추가되는데, 고객이 실제로 납부하는 이동전화 요금이 5만원 미만이라도 할인 전 요금이 5만원 이상이라면 1%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월 불입금액은 5만원/10만원/15만원, 만기는 1년/2년 중 선택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T high 5 적금’ 출시를 기념해 적금에 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 1%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7월 31일까지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000명에게 추가 1% 캐시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군인 장병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SKT의 군 장병 요금제인 ‘0히어로’를 이용하고 ‘T high 5 적금’에 가입한 고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는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하는 ‘T high5 0히어로’ 캐시백을 추가로 제공한다.

SK텔레콤 한명진 MNO사업지원그룹장은 “SK텔레콤은 지난해 ‘T건강걷기’를 통해 통신요금 할인과 고객의 건강 관리라는 혜택을 함께 제공한 데 이어 이번 ‘T high5 적금’ 출시로 금융 분야에서도 새로운 혜택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5G 시대를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제휴 기반의 새로운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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