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극장가에 왕들의 싸움이 예고됐다. ‘엘리펀트킹 덤보’부터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라이온 킹’까지 다양한 ‘킹’ 영화가 연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각기 다른 개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킹’ 영화를 소개한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5월 29일 개봉하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는 고질라를 비롯한 초거대 몬스터들이 총출동해 육해공을 막론한 스펙터클 액션을 선보이는 블록버스터 영화다. 최근 진행한 해외 시사회에서 “미치도록 엔터테이닝하다”(Den of Geek), “육해공을 넘나드는 괴수들의 역대급 대결, 사상 최강 스케일”(IMDB), “근래 극장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경험! 최고의 괴수 영화, 엄청난 스케일”(Nerdist) 등 언론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영화는 ‘괴수 킹’들의 활약을 예고해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엘리펀트킹 덤보

6월 13일 개봉하는 ‘엘리펀트 킹 덤보’는 왕이 되고 싶은 엉뚱하고 뚱뚱한 겁쟁이 코끼리 ‘덤보’가 사냥꾼의 손에 들어간 왕국을 구하고 진정한 영웅이 되기 위해 펼쳐지는 좌충우돌 모험 이야기를 그린 어드벤처 영화다. 아빠의 대를 이어 용감한 왕이 되고 싶지만, 마음이 약한 탓에 매번 엉뚱한 모습으로 무리의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것이 일상인 코끼리 ‘덤보’는 납치당한 가족과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악당 사냥꾼들과 맞서 싸운다. 과연 늘 겁쟁이로 놀림 받던 코끼리 ‘덤보’는 진정한 엘리펀트킹으로 거듭나 새로운 영웅의 탄생을 알릴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라이온 킹

오는 7월 개봉하는 ‘라이온 킹’은 사자들이 지배하는 사바나에서 아버지인 킹 ‘무파사’를 이어 왕이 될 사자 ‘심바’와 동료들의 모험을 다룬 디즈니의 실사 영화다. 광활하게 펼쳐진 아프리카 초원과 캐릭터들이 존 파브로 감독을 만나 생생하게 살아나는 영화는 원작 애니메이션을 뛰어넘는 만족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속 영원한 킹 ‘심바’를 비롯한 캐릭터들이 새로운 비주얼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팬들은 “7월 최고의 기대작“, “와 이건 무조건 봐야 된다“, “말도 안 돼... 벌써 재밌다” 등의 소감을 남기며 설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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