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사 놓은 치즈, 냉장고에 있나요? 치즈 효능과 올바른 보관법
5월에는 어떤 식재료를 먹으면 좋을까? 농촌진흥청이 5월의 식재료로 나들이에 어울리는 음식을 만들 때 사용하면 좋은 식재료인 시금치, 수수, 스트링치즈를 추천했다. 그중 치즈의 효능과 스트링치즈의 구입요령, 보관법을 알아보자.
치즈의 효능
스트링치즈는 자연치즈의 하나로 숙성하지 않아 치즈 특유의 냄새가 적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커드(원유에 유산균, 유기산 등을 넣어 고체 형태로 응고시킨 것)를 탄력이 생기도록 반죽한 후 엿가락처럼 길게 늘여 만들어 결대로 찢을 수 있어 ‘찢어먹는 치즈’로도 알려져 있다. 치즈에는 칼슘이 많고, 특히 치즈 속 칼슘은 체내 흡수가 빠르다. 치즈 그대로 먹거나 피자, 볶음밥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할 수 있어 칼슘 섭취를 위한 좋은 급원식품이다.
스트링치즈 구입요령
스트링치즈는 비숙성 치즈라 치즈냄새가 없고, 아이보리색을 띄며 곰팡이가 피지 않는 것이 고른다.
스트링치즈 보관법
스트링치즈는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요리에 바로 사용한다. 남은 것은 밀봉하여 냉동 보관하며, 가급적이면 해동된 치즈는 맛이 떨어지므로 냉동시키지 않고 소량씩 구매하여 사용한다. 치즈에는 살아있는 미생물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3~5℃에서 판매되어야 하며, 이 온도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치즈의 유통기한은 일반적으로 자연치즈는 3개월, 가공치즈는 대략 6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