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의 ‘좋아’를 10cm 목소리로 듣는다… 5월 10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10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프로젝트 '유스케X뮤지션'을 선보인다. 이는 특별한 뮤지션의 목소리를 통해 숨겨진 명곡들을 다시 재해석해 부르는 코너다. 매주 찾아오는 이 코너는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음은 물론 스케치북 역사상 최초로 방송 다음날 12시 라이브 음원으로 발매해 언제 어디서든 레전드 무대를 다시 찾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 프로젝트 ‘유스케X뮤지션’ 일곱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으로는 10cm가 출연했다. 지난주 헤이즈의 ‘Jenga’를 리메이크한 10cm는 세련된 편곡은 물론 평소 잘 보여주지 않던 폭풍 랩 실력까지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시청자의 극찬을 받았다.
이날 ‘유스케X뮤지션’ 역시 10cm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알아보고자 준비한 ‘TMI Question’으로 준비됐다. 지난주 관객들은 10cm에게 궁금한 질문에 더해 자신의 TMI도 제보했는데, 10cm에게 보내는 질문보다 방청객들의 TMI를 적은 수가 월등히 많아 10cm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에 10cm는 귀여운 투정과 함께 이번 주에는 과연 질문이 나올지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청량한 느낌 가득한 원곡이 10cm의 목소리와 만나 어떻게 바뀌었을지 모두의 관심이 주목되는 가운데, 지난주에 이어 편곡과 연주에 참여한 멜로망스 정동환이 등장했다. 정승환 ‘그대 내게 다시’, ‘우주를 건너’, 양다일 ‘사랑합니다’, ‘편지’, 10cm ‘Jenga’에 이어 무려 여섯 번이나 편곡에 참여한 정동환은 “매주 일이 있는 것에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정동환은 원곡과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새로운 버전의 ’좋아‘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다.
10cm의 목소리로 다시 부른 ‘좋아’는 방송 다음날인 5월 11일 낮 12시, [[Vol.17]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 프로젝트 : 일곱 번째 목소리 유스케 X 10cm]로 전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