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맞아 가 볼만한 문화 축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외식 및 여행업계가 다양한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가족들과 복잡한 인파를 피해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실내 공간에서 진행되는 문화 축제에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
코엑스 ‘C페스티벌 2019'코엑스 일대에서는 ‘C페스티벌 2019’이 열린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글로벌 마이스(MICE) 문화 축제로 공연, 전시, 푸드, 트렌드가 한 자리에서 펼쳐지며 각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자녀와 함께 즐기는 미래 자동차의 모든 것
어린이날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찾을 수 있는 축제내 행사로 ‘코엑스 EV 트렌드 코리아 2019’와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현대자동차 교통안전교실’은 C페스티벌에서 미취학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교통사고 예방법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법까지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디지털의 아날로그화를 기치로 2010년 브루클린에서 출발한 러스터(Luster) 는 모자이크 미술기법을 활용하여, 현장에서 개인 소셜네트워크 사진들을 출력하여 모자이크 조형물을 완성해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월 2일(목)부터 5일(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코엑스 EV 트렌드 코리아 2019’는 친환경 자동차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친환경 자동차 트렌드를 주도할 전기차를 비롯해 수소차, 하이브리드 등의 다양한 친환경 모빌리티가 전시되며 친환경 EV 수요에 따른 글로벌 트렌드와 신기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전기차 신차 발표 외에도 전기차 시승체험 등 미래 자동차에 관심 있는 자녀들이 즐길만한 거리로 가득하다.
청춘세대들이 열광하는 콘텐츠 축제
5월 2일(목)부터 6일(월)까지 코엑스 광장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K-POP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어린이날 주간을 맞아, 최정상 키즈 크리에이터 어썸하은의 공연 및 어린이 공연팀의 동요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무대, 뮤지컬 맘마미아 쇼케이스, 오버액션토끼 캐릭터의 댄스 공연,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의 토크 콘서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5월 2일(목)부터 5일(일)까지 A3,4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굿즈페어인 ‘베리굿즈 2019’에서는 레고코리아에서 마블 슈퍼히어로 시리즈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이벤트를 개최해 가족의 달 5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아트&디자인, F&B, 뷰티&패션, 뮤직, 엔터테인먼트, 공공단체, 베이비&키즈 등 국내외 400여 브랜드의 굿즈를 선보이며 축제 기간 동안 유명 아티스트,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15팀의 토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이 외에도 워크숍, 라이브 페인팅, 디제잉 파티, 칵테일 쇼 등의 문화 예술 행사와 기업 및 브랜드들이 전개할 다채로운 이벤트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5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는 톱 뷰티 크리에이터와 뷰티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겟잇뷰티콘 X DIA뷰티’가 열린다. ‘당신을 위한 뷰티바캉스’라는 슬로건으로, 5월 연휴 기간을 맞아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뷰티 바캉스, 일명 ‘뷰캉스’를 콘셉트로 내세웠다. ‘회사원A’, ‘윤쨔미’, ‘오늘의 하늘’, ‘헤이즐’, ‘로즈하’, ‘킴닥스’ 등 K-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뷰티크리에이터의 라이브 무대와 200여개의 뷰티 브랜드를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5월 4일(토), 5일(일) 양일에 걸쳐 코엑스 A1,2홀에서는 ‘서울패션페스티벌2019’가 개최된다. Z세대에 어필할 수 있도록 음악과 패션이 결합된 신개념의 뮤직 페스티벌로, 크러쉬, 우원재, 청하, 그레이, 기리보이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해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5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2019년 패션트렌드를 이끄는 아이템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