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국가들의 웰니스(wellness) 지수를 분석한 결과 '캐나다'가 가장 건강한 나라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오만, 아이슬란드, 필리핀, 몰디브 등의 국가가 상위권에 올랐다. 한국은 웰니스 지수 0.65로 라오스와 함께 공동 8위를 기록했다.

룩셈부르크에 본부를 둔 투자회사 레터원이 151개 국가를 대상으로 '인디고 웰니스 지수'를 분석해 발표했다. 레터원은 유엔과 세계보건기구 등의 자료를 취합한 10개 건강 항목에 혈압과 혈당, 비만, 우울, 행복, 음주, 흡연, 운동, 건강수명, 정부의 건강관리 지출을 기준으로 건강지수를 평가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 경제 부국이 아닌 나라들이 대거 상위에 오른 것은 신흥 경제국들의 평균수명은 증가하고, 경제 선진국들이 겪는 비만, 우울 등의 문제는 아직 심각하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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