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앞으로 달걀을 살 때 소비자가 달걀 생산날짜를 알 수 있도록 달걀 껍데기에 산란일자가 표시된다. 산란일자 표시 시행에 따라 달걀 생산정보는 산란일자 4자리 숫자를 맨 앞에 추가로 표시하여 기존의 6자리(생산농가, 사육환경)에서 10자리로 늘어나게 된다.

달걀 살충제 파동 이후 안전한 달걀을 공급하고 생산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다.

이에 따라 달걀 생산농가는 소비자가 달걀을 구매할 때 언제 낳은 달걀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달걀 껍데기에 산란일자(닭이 알을 낳은 날) '△△○○(월일)'로 4자리를 반드시 적어야 한다. 산란 일자는 산란 시점으로부터 36시간 이내 채집한 경우에는 채집한 날을 '1012'(10월 12일) 등과 같이 표시할 수 있다. 산란일자 표시 시행에 따라 달걀 생산정보는 산란일자 4자리 숫자를 맨 앞에 추가로 표시하여 기존의 6자리(생산농가, 사육환경)에서 10자리로 늘어나게 된다.

달걀 껍데기(난각) 산란일자 표시제도는 오는 23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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