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5명 '소득공제 환급받을 것'…연말정산 준비 항목은?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말정산' 관련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43.8%가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말정산을 '13월의 보너스(51.2%)'라고 생각하는 답변이 '13월의 세금폭탄(40.5%)'보다 10% 이상 높았다.
올해 연말정산 결과를 예측하게 한 결과 '소득공제 환급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한 직장인은 45.9%로 나타났다.
반면 '오히려 세금을 낼 것'이란 답변은 25.2%,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28.9%로 조사됐다. 특히 소득공제 환급을 받을 것이란 응답자들의 경우 평균 37만1000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고, '세금을 낼 것'이란 그룹에서는 51만5000원을 낼 것으로 예측했다.
직장인들의 연말정산 준비 항목을 조사한 결과 ‘체크카드/현금영수증 사용 생활화’가 63.2%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금융상품에 가입' 30.2%, '모임 지출을 개인 카드로 사용(사용금액 확대)' 29.2%, '연말정산 미리 보기 서비스 등을 이용' 17.9% 등의 답변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