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재미있는 겨울 캠핑을 보내기 위한 필수 아이템
모닥불
겨울은 추운 날씨 탓에 몸을 따뜻하게 하는 아이템이 중요하다. 특히 쌀쌀한 겨울밤 별빛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 모닥불을 피워놓고 오손도손 이야기하거나 고요함을 즐기는 것은 겨울 캠핑의 또 다른 묘미로 다가온다. 최근에는 '불멍(불 피우고 멍 때리기)'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모닥불은 캠핑의 필수코스로 자리 잡았다. '콜맨(Cloeman)'은 캠프파이어와 바비큐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화로대 '파이어 디스크™ 플러스'를 선보이고 있다. 스테인리스 재질로 약 30kg의 무게까지 견디며, 통기성이 뛰어나 초보자도 쉽게 불을 지필 수 있다. 또한, 설치와 철수, 세척도 간단해 캠핑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랜턴
모닥불이 꺼진 후 텐트 안에서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작은 랜턴도 필요하다. 콜맨에서는 촛불과 비슷한 외관을 가진 'IL 루미에르 랜턴'을 선보이고 있다. 부드러운 감촉이 특징인 캔들형 가스랜턴으로, 가스랜턴 특유의 작동음이 캠핑의 감성을 더한다. 최대 32시간 동안 연속 사용 가능하며 별도의 수납 케이스가 제공된다.
휴대용 스피커
음악은 캠핑 등 야외활동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요소이다.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고 싶다면 휴대성이 좋아야 하며, 언제 어디서든 고품질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면 금상첨화이다. 오디오 스피커 브랜드 캔스톤어쿠스틱스(이하 캔스톤)는 휴대성을 강화한 고출력 스피커인 'LX-C500'를 선보이고 있는데, 원목을 가공해 만들어 나무 본연의 멋이 드러나는 감성적인 디자인이 눈에 띈다.
휴대용 커피 추출기
아침에 일어나 찬 바람을 맞으며 마시는 따뜻한 모닝커피는 지난 밤의 피로와 아침의 노곤함을 날리는 데 좋다. 게다가 눈 앞에 펼쳐진 자연과 마주하며 마시는 커피는 맛과 분위기가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하지만 원두를 넣고 추출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캠핑에서 커피를 마시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물과 커피만 가지고 언제 어디서든 진한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와카코의 '미니프레소'는 전기가 없어도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제품 중앙에 달린 피스톤을 직접 펌핑하는 방법으로 압력을 만들어 에스프레소를 추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