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나인룸' 제공

'나인룸' 김희선과 김해숙의 은밀히 접선하는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6일(토)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 분)'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분)',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김영광 분)'의 인생리셋 복수극이다. 극 중 변호사 을지해이와 사형수 장화사는 교도소에서의 첫 만남 이후, 악연으로 얽힌 관계이다. 급기야 접견실 '9번 방'에서 두 사람의 운명이 뒤바뀌는 일생일대의 사건이 벌어진다.
특히 공개된 스틸 속 을지해이는 장화사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주변을 살피고 있다. 코앞으로 다가온 만남에 긴장한 듯 매서운 눈빛 속에는 어딘가 불안감이 서려 있다. 또 장화사가 만나기로 예정했던 을지해이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기유진과 마주하고 서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기유진은 장화사의 팔을 조심스럽게 잡고 간곡하게 부탁하고 있는 것. 그러나 장화사는 이를 가차 없이 뿌리쳐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게 한다.
이처럼 김희선과 김해숙, 김영광이 교도소가 아닌 공간에서 심상치 않은 만남을 가져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특히 김희선과 김해숙의 은밀한 접선이 성사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tvN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은 오는 10월 6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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