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3시간, 잠자기 전… 연인과 '연락 빈도'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연인과의 연락 빈도에 대해 남자의 42%, 여자의 44%가 '30분에 한 번씩'을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3시간에 한 번씩(남 31%, 여 30%)', '아침, 점심, 저녁 한 번씩(남 20%, 여 20%)' 순으로 꼽아 자주 연락을 주고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침에 일어나서 한번, 자기 전에 한번'이라고 응답한 남녀는 각각 6%와 7%로 소수에 불과했다.
연락이 잘 안 되는 연인에 대해 남성 응답자의 67%는 바쁜 사정이 있을 것이니 '이해해 줄 수 있다'라고 했다. 반면 여성들은 연락은 연인 사이의 기본 예의라며 '이해해 줄 수 없다'라는 응답이 55%로 가장 많아 남녀의 서로 다른 견해 차이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