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달랏 시내의 기괴하고 신기한 집 ‘크레이지 하우스’
베트남의 달랏(Dalat)은 고원지대로 여름에도 시원한 도시다. 달랏을 여행한다면 기괴하고 신기한 건물을 보는 재미가 있는 ‘크레이지 하우스(Crazy House)’를 가보면 어떨까.
‘크레이지 하우스’는 숙소로도 이용할 수도 있고, 관광지로도 볼 수 있는 곳이다. 기괴하고 신기한 모양의 건물과 터널을 보면서 상상력을 발휘하기 좋은 곳이다. 하나하나의 건물들이 신기한 모양으로 지어졌고, 연결된 통로와 길들 또한 예사롭지 않은 모양을 지니고 있다. 놀이공원을 걷는 기분도 들게 하는 구조다.
투숙객이 없는 숙소들은 개방해서 볼 수 있게 해두었는데, 곰, 기린, 호랑이 등 다양한 테마로 숙소를 꾸며뒀다.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은 관광객들이 찾기 좋은 곳이다.
‘크레이지 하우스’가 있는 베트남의 달랏은 베트남 현지 사람들이 찾는 휴양지로 일 년 내내 서늘한 날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무엇보다 한국인에게는 이른 여름 같은 따뜻한 날씨임에도 두꺼운 스웨터와 코드를 입고 다니는 베트남 현지인을 볼 수 있는 것도 신기한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