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신혜선·양세종, 눈물의 '기습 포옹'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서리와 우진의 애틋한 첫 포옹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육교 위에서 마주한 서리(신혜선 분)와 우진(양세종 분)의 모습이 담겨있다. 서리는 우진의 목덜미를 와락 끌어안고 있고, 우진은 놀란 듯 서 있던 자세 그대로 얼어붙은 모습이다. 특히 서리의 품에 안겨있는 순간, 온 세상이 멈춰버린 듯한 우진의 표정이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또 서리의 표정이 예사롭지 않다. 금방이라도 왈칵 울음을 터뜨릴 것처럼 두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하다. 더욱이 우진을 있는 힘껏 끌어안은 모습에서는 그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은 21일(화) 밤 10시 30분에 17~18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