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있으면 문제없어~ 있으면 유용한 주방용품
친환경 도마
도마는 칼로 음식을 썰 때 쓰는 도구로 주방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아이템이다. 종류도 다양해 가벼운 실리콘 도마와 일회용 종이 도마와 함께 고급 원목을 가공한 친환경 나무 도마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호주 정부에서 발급해 호주 사람들도 믿고 쓰는 'Australian Made' 인증을 받은 '카사블랑카 캄포도마'가 국내에 출시됐다. 카사블랑카 캄포도마는 호주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최상급 100% 캄포나무 원목을 가공한 친환경 나무 도마로, 강도와 밀도가 높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기존 나무 도마는 칼집으로 인해 비위생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 제품은 밀도가 견고해 자국이 잘 생기지 않으며 항박테리아 성분도 가지고 있어 위생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나무 도마를 활용해 음식을 예쁘게 플레이팅하는 것이 트렌드인데, 캄포도마의 나무 무늿결을 그대로 살려 트랜디한 식탁을 구성할 수도 있다.
초고속 블렌더
과일과 채소를 넣어 주스만 만들어 먹던 블렌더가, 최근에는 다양한 기능이 더해지면서 가정의 필수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블렌더로 단순히 주스를 갈아 먹던 것을 넘어서 아이스크림, 수프, 분쇄 등 다양한 음식 조리가 가능하다. 초고속 블렌더는 강력한 모터를 탑재해 단 20초 만에 주스가 만들어지며, 식이섬유 등 영양 손실을 최소화해 식재료의 영양을 고스란히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호르몬 걱정이 없는 비피에이-프리(BPA-FREE) 트라이탄을 적용한 제품이 많아 환경호르몬으로부터도 자유롭다. 30~40만 원대의 다소 비싼 가격대이지만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나, 조리 과정을 간소화하고 싶은 1인 가구 등에게 인기가 많다.
에어프라이어
기름에 튀긴 음식은 과한 지방으로 인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있다. 그리고 쓰고 남은 기름을 처리하는 것도 번거로워 튀김 요리는 불편하고 어려운 음식이라고 생각된다. 몇 년 전부터 가정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에어프라이어는 이러한 불편을 모두 해소한 제품이다. 기름 대신 뜨거운 공기를 순환시켜 음식을 조리하기 때문에 건강에 유해하지 않으며, 기름이 튀는 불편함이 없어 뒤처리도 깔끔하다. 튀김요리 외에도 냉동식품이나 손이 많이 가는 삼겹살, 생선 등을 조리할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