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CU에서 올 상반기에 가장 많이 팔린 음료는 '비타500(100ml)'으로 집계됐다. 비타500은 마시는 비타민C를 표방한 음료로, 약국과 편의점에서 판매되며 2001년 출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두번째와 세번째로 많이 팔린 음료는 세계적인 탄산음료인 '코카콜라P(500ml)'와 '코카콜라캔(250ml)'였으며, 그 뒤로 '스프라이트캔(250ml)', '핫식스(250ml)', '오로나민(120ml)', '옥수수수염차P(500ml)' 등이 뒤를 이었다.



GS25

GS25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료수 1위는 '바카스F(120ml)'였다. 바카스F는 1961년 처음 출시된 바카스의 슈퍼 버전으로, 슈퍼에선 박카스F, 약국에선 바카스D가 판매된다. 이어 '비타500(100ml)'이 2위, '코카콜라PET(500ml)'이 3위, '코카콜라캔(250ml)'이 4위 순으로 집계됐다. GS25에서는 유독 과즙 음료가 많이 팔렸는데, 다른 편의점에서는 순위권에 들지 않은 '트로피카나 스파클링복숭아(355ml)', '갈아만든배캔(340ml)'가 각각 5, 6위를 차지했다.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에서는 GS25와 마찬가지로 '바카스F(120ml)'가 가장 많이 팔린 음료 1위로 꼽혔다. 뒤이어 다른 편의점에서는 10위안에 들지 못했던 '펩시콜라(355ml)'가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핫식스(250ml)', 4위는 '코카콜라PET(500ml)'가 차지했다.

3사 편의점 모두 판매 순위 10위 안에 든 제품이 대부분 비타민이나 탄산음료였다. GS25에서는 타 편의점과 다르게 과즙음료가 순위에 올랐다. 옥수수 수염차는 차 음료로는 유일하게 3곳 모두 10위권에 들었는데, CU에서는 7위, GS25에서는 9위, 세븐일레븐에서는 7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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