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루 국가대표팀 출전하는 러시아 도심 곳곳 누비며, 전 세계 여행객 대상 페루 소개
- 전통 춤∙음악 공연, 사진전부터 ‘인티라미’ 등 자국의 대표 축제 퍼포먼스도 선보여

페루관광청이 40년 만에 성사된 페루의 월드컵 출전을 기념해, 러시아에서 페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국가 홍보관 ‘카사 페루’ 운영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페루 국가 홍보관 ‘카사 페루’는 페루의 축구 국가대표팀이 출전하는 러시아의 도시 곳곳을 함께 찾으며, 전 세계에서 모여든 축구 팬들을 만났다. 현장에서는 페루 전통 춤∙음악과 대표적인 여행지를 담은 사진전 등을 선보였다. 또한 관광객들은 남미 3대 축제로 여겨지는 페루 태양제인 ‘인티라미(Inti Raymi)’와 페루 정글 지대의 연중 최대 행사로 알려진 ‘산 후안 페스티벌(Festival of San Juan)’의 주요 퍼포먼스도 일부 감상할 수 있었다.

더불어 카사 페루는 비즈니스의 장으로도 주목 받았다. 페루의 대표적인 섬유소재인 알파카를 러시아 섬유 시장에 소개하고, 수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업계 실무자간 미팅도 진행됐다.
한편, 페루관광청은 올 초 평창올림픽 중 강릉에서도 국가홍보관 ‘카사 페루’를 선보였다. 당시 이 곳은 페루의 관광과 문화, 산업을 두루 소개하는 볼거리로 인기를 끌며, 20여 일 간 6천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제공=페루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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