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맥주가 한잔에 천원… 을지로 노가리 골목에서 즐기는 '노맥 축제'
오는 22일과 23일에는 퇴근길에 을지로 노가리 골목에서 맥주와 노가리로 한주의 피로를 털어보는 건 어떨까? 올해 네 번째 열리는 '2018 을지로 노맥(노가리+맥주) 축제'가 하이트진로의 협찬을 받아 열린다. 이 축제는 을지로 노가리·호프번영회에서 주관하며 번영회 소속 16개 업소가 참여하며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22일과 23일 행사 기간 1천원에 500cc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 3500~4000원인 생맥주를 똑같은 값을 내고 4잔이나 마실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 가위바위보,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노가리 빨리 까기 등 방문객과 함께 하는 즉석게임도 펼쳐진다.
이번 축제 주체인 을지로 노가리·호프번영회는 행사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도록 중구에 기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