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하루에 달걀 한 개를 먹으면 1일 필요한 비타민D를 충족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60g(달걀 한 개 정도)의 달걀과 연어, 청어 등 동물성 식품을 먹으면 칼슘 대사와 관련해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수인 비타민D 충분 섭취량을 만족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9명은 비타민 D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D가 결핍되면 구루병과 골연화증, 골다공증 위험이 커지고,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병, 일부 암 등 만성질환의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
비타민 D를 함유한 식품으로는 육류의 간과 달걀, 햇빛에 말린 버섯류, 청어, 갈치, 황새치, 연어, 고등어, 정어리 등이다.
농진청이 펴낸 국가 표준식품 성분표를 보면, 가식부 60g을 먹었을 때 1일 비타민 D 요구량이 충분히 섭취되는 식품은 청어(훈제, 29μg), 연어(생 것, 20μg), 다랑어(생 것, 11μg), 은어(구운 것, 10μg), 달걀(전체 생 것 13μg, 노른자 생 것 27μg)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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