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평균 점심값은 5372원으로 매년 조금씩 상승해 2016년을 기점으로 줄어들었다. 2017년에는 이보다 더 줄어 평균 점심값이 6100원으로 조사됐지만, 2018년에는 다시 올라 6230원으로 조사됐다.

직장인들이 점심 식대로 소비하는 금액은 회사 근처 식당 이용자들이 평균 7200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구내식당과 편의점 이용 직장인으로 각각 5460원과 5440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도시락을 싸 오는 직장인의 평균 점심값은 4890원으로 나타나 가장 낮았다.

점심 식사를 누구와 함께하는가에 '직장 동료나 상사'와 함께하는 직장인이 85.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반면 '혼자 먹는다'라는 응답자도 13.3%로 나타나 직장인에게 혼밥 문화가 널리 퍼진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즐겨 먹는 점심 메뉴 1위는 '백반'으로 13.2%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부대찌개' 5.7%, '김치찌개' 5.4%, '돈가스' 5.3%, '짜장면·짬뽕' 5.3%, '순댓국' 4.2%, '제육볶음' 4.2% 순으로 즐겨 먹는다고 답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