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이런 복장은 정말 꼴불견 TOP6
직장인 10명 중 5명은 제한 없이 자유롭게 출근 복장을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출근 복장'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회사에서 근무복장에 대한 제한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직장인 응답자 52.0%가 '제한 없이 자유롭게 입는다'고 답했다. 반면 '엄격한 복장 규정이나 제한이 있다'는 11.9%에 그쳤고, 특정 직군이나 복장 등 '암묵적인 제한이 있다'는 응답이 36.1%를 차지했다.
직장인들의 근무복장에 대한 제한사항으로는 '정장, 캐주얼 정장을 위주로 깔끔하게 입어야 한다'가 37.3%로 가장 많았다.
특히 직장인들은 사무실에서 입으면 곤란한 근무복장으로 노출이 심하거나 민망한 옷을 주로 꼽았다. 순위별로 살펴보면 '핫팬츠, 암홀이 깊은 민소매티 등 노출이 심한 옷'이 32.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요가팬츠, 사이클레깅스 등 운동할 때 입는 민망한 옷' 17.4%로 2위, '무릎이 나오고 목이 늘어진 옷 등 며칠은 입은 것 같은 옷'이 11.5%로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여기저기 찢어진 찢청, 주머니가 너무 많은 카고팬츠 등 파격적이고 난해한 옷' 10.7%, '배기팬츠' 8.4%, '과한 소음을 유발하는 악세서리와 신발' 3.3% 등도 순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