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자회사인 스노우에서 지난 2월에 출시한 퀴즈쇼 앱 '잼라이브'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앱 출시 한 달 만에 동시 접속자 수가 5만 명을 돌파했고, 최근에는 20만 명을 뛰어넘었다.

잼라이브(JAM LIVE)는 스마트폰 사용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퀴즈쇼로 매일 생중계 되는 12개의 퀴즈를 풀어 끝까지 안 틀리고 남은 사용자들끼리 상금을 나눠 갖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퀴즈가 시작되면 '잼아저씨', '잼누나'라고 불리는 진행자가 화면에 나와 퀴즈쇼를 진행하며, 퀴즈에 참가한 사람들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의견을 나누기도 한다.

상금 100만원으로 시작한 잼라이브는 최근 코카콜라를 시작으로 올리브영, 삼성전자와 같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총 상금 1000만원의 상금을 건 역대급 퀴즈쇼를 벌이기도 했다.

지금까지는 이렇다 할 수익구조가 없었지만 앞으로는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광고를 유치함으로서 참가자들이 받게 되는 상금도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잼라이브 퀴즈쇼의 방송시간은 매일 낮 12시 30분이고,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저녁 8시에 추가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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