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어느 계층에 속한다고 생각하는가에 응답자의 63.8%가 '하류층'이라고 꼽았고 '중산층'은 32.5%였다. '상류층'이라고 답한 비율은 1.0%에 그쳤다.

스스로 계층 상승 가능성에 긍정적이라고 보는가는 전체 응답자의 70.1%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렇다'는 25.4%의 응답률에 그쳐, 응답자 대다수가 계층상승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으로 내다보고 있었다.

스스로 계층 상승이 불가능한 이유로는 '소득 불균형'이 49.3%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사회구조' 35.9%, '미흡한 정부 정책' 6.7%, '교육격차' 4.2% 순이었다.

계층 상승을 위한 노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1.3%가 '노력한다'고 답했다. 이들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방법으로는 '저축' 32.2%와 '자기계발' 31.4%가 가장 많았다. 이어 '아르바이트 등 부업' 8.8%, '주식' 3.7% '가상화폐' 2.7%, '부동산' 2.5%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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