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교통앱 1위 '구글맵'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지도, 내비게이션 등 교통 앱 가운데 구글 지도가 순 사용자 1위를 차지했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지난달 국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스마트폰 사용자의 교통 앱 사용 현황을 공개했다. 분석 결과, 월간 순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은 앱은 구글 지도로 832만명이 사용해 1위에 올랐다.
네이버의 '네이버 지도·내비게이션'은 지난해 8월 기준으로 월 사용자가 925만명으로 최대를 기록했으나 이후 감소해 지난달 777만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SK텔레콤 ‘T맵’은 756만명, 다음 카카오의 '카카오맵' 453만명, '카카오T' 429만명이 뒤를 이었다.
반면 1인당 평균 사용 시간이 가장 높았던 앱은 카카오내비로 267분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