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박인비, 2년 6개월 만에 LPGA 세계랭킹 1위
'골프 여제' 박인비가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세계여자프로골프 순위를 산정하는 롤렉스 세계랭킹순위에 따르면 박인비는 랭킹 포인트 7.49로 1위에 올랐고 중국 펑샨샨이 7.04로 2위, 미국 렉시 톰슨이 6.78로 3위를 차지했다.
박인비는 지난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 우승 이후 최근 5개 대회에서 우승 한 번을 포함해 네 차례 톱 3에 올라 2년 6개월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어 유소연 4위, 박성현 5위, 김인경 7위, 최혜진이 10위로 세계랭킹 10위까지 한국선수만 5명이 포진했다.
이외 6위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 8위 미국의 크리스티 커, 9위 스웨덴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가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