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야식으로 꼽히는 '보쌈'을 주제로 꾸며졌다. 탐스러운 고기에 아삭한 배추, 새빨간 김치가 만나 만들어낸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보쌈'. 맛집으로 추천한 '문 닫기 전에 가봐야 할 식당'을 알아보자.

27년 전통을 자랑하는 '농부보쌈' / 사진=tvN '수요미식회' 화면 캡쳐

이날 소개된 첫 번째 맛집은 27년 전통을 자랑하는 '농부보쌈'이다. 매일 정성스럽게 삶아낸 부드러운 고기와 굴, 겉절이의 내공을 느낄 수 있고, 특히 제주산 돼지 앞다리살과 직접 만든 두부의 환상 궁합을 자랑하는 맛집이다. 게스트로 출연한 '워너원' 황민현은 "보쌈의 담백한 맛도 있고 기름기가 있어 쫄깃해 좋았다"고 소개했다.
이곳의 인기메뉴 김치모듬에 대해 이현우는 "고기 자체로만 보면 완벽했다"며 "비계와 살코기의 비율도 좋았고, 지방의 촉촉함과 고기의 쫄깃함이 완벽했다"고 평했다.

'미쉐린 가이드 2018'에 선정된'황금콩밭' / 사진=tvN '수요미식회' 화면 캡쳐

이어 두 번째 맛집은 아현동에 위치한 '황금콩밭'. 이 집은 '미쉐린 가이드 2018'에 선정된 두부 전문점으로, 제주산 돼지 앞다릿살 보쌈과 매일 통을 갈아 직접 만든 두부가 일품이다. 신동엽은 "쫄깃한 식감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는 보쌈집"라고 소개했다.
'워너원' 윤지성은 "두부 자체로 너무 맛있었다"며 "보쌈이 너무 맛있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황교익은 "제주도 무항생제 앞다릿살을 사용하는데 앞다릿살이 얼마나 매력적인가를 이 집에서 느낄 수 있다. 앞다릿살 특유의 조직감과 껍질의 조합이 완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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