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고기는 비타민 A의 함량이 높고 비타민 B1, B2, 칼륨 등을 함유하고 있다. ‘동의보감’, ‘본초강목’에는 오리고기가 고혈압, 신경통, 동맥경화 등 순환기 질환과 비만증, 허약체질, 병후회복, 위장질환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오리고기는 보통 로스로 간편하게 먹지만 탕, 장조림, 주물럭으로 먹으면 색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다.오리고기묵은지탕(4~5인분)

사진출처=농촌진흥청

재료
▶주재료 : 양파(1/2개), 감자(2개), 묵은지(¼포기), 토막 낸 오리고기(1마리), 들깻가루(3T)
▶육수재료 : 된장(1T), 무(1토막=150g), 대파(2대)
▶오리 삶는 재료 : 마늘(5쪽), 생강(1톨), 통후추(10알)
▶양념장 : 설탕(1T), 고춧가루(5T), 다진 마늘(1T), 된장(⅓T), 국간장(4T), 후춧가루(¼t)만드는 법
1. 양파는 굵게 채 썰고 감자는 껍질을 벗겨 큼직하게 썬다.
2. 냄비에 물(10컵)을 부어 끓어오르면 오리 삶는 재료와 토막 낸 오리고기를 넣고 10분간 데쳐 건진다.
3. 냄비에 물(9컵), 데친 오리고기, 육수재료와 감자를 넣고 30분간 끓인 뒤 무와 대파를 건져낸다.
4. 양파, 묵은지, 양념장을 넣어 중간 불에 20분간 끓인다.
5. 오리가 푹 익으면 들깻가루(3T)를 넣어 완성한다.오리고기장조림(5인분)

사진출처=농촌진흥청

재료
▶주재료 : 오리고기(1마리), 달걀(3개), 꽈리고추(10개)
▶향신채소 : 대파 푸른 부분(2대), 양파(1/2개), 마늘(6쪽)
▶양념장 : 간장(1/2컵), 설탕(3T), 후춧가루(약간)만드는 법1. 오리고기는 껍질과 기름기를 제거해 4등분한다.
2. 냄비에 물(7컵), 오리고기, 향신채소를 넣어 중간 불로 30분간 끓인다.
3. 다른 냄비에 물(4컵)과 달걀(3개)을 넣어 12분간 삶은 뒤 껍질을 벗긴다.
4. 오리고기가 다 익으면 건져내 살만 발라 굵게 찢는다.
5. 향신채소를 건져낸 육수에 오리살과 양념장을 넣어 10분간 끓인다.
6. 삶은 달걀을 넣어 10분간 더 끓인 뒤 꽈리고추를 넣고 조금 더 조려 마무리한다.오리주물럭(3인분)

사진출처=농촌진흥청

재료
▶주재료 : 부추(1줌), 대파(2대), 당근(1/5개), 오리고기 로스용(500g), 식용유(1T)
▶밑간 : 생강즙(1T), 청주(2T), 후춧가루(약간)
▶양념장 : 설탕(3T), 소금(½T), 고춧가루(6T), 다진 마늘(3T), 고추장(⅓T), 청주(3T), 물엿(2T)만드는 법1. 부추는 6cm 길이로 썰고, 대파도 길게 2등분해 부추와 같은 길이로 썰고, 당근은 반달 모양으로 납작 썬다.
2. 오리고기는 먹기 좋게 썰어 밑간한다.
3. 밑간한 오리는 양념장에 버무려 2시간 이상 숙성시킨다.
4.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1T)를 둘러 양념한 오리고기와 당근, 대파를 볶는다.
5. 고기가 익으면 부추를 올려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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