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가장 선호 알바, 여학생은 '카페알바'…남학생은?
남녀대학생 5명 중 4명은 1학기 학기 중에 아르바이트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은 남녀대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 알바 계획과 선호하는 알바 직종'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오는 1학기에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겠다는 대학생이 87.6%로 많았다.학생들이 학기 중에도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이유 1위는 '생활비(용돈) 마련' 때문이 78.6%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 외에는 '학자금에 보태기 위해서' 31.9%, '공강 시간이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9.6% 순으로 아르바이트를 계획한다고 답했다.
학기 중 알바로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알바 직종은 '카페알바/바리스타'가 가장 높았다. 특히 선호하는 알바 직종은 성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여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르바이트 직종은 '카페알바'로 응답률 37.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여학생들은 '근로장학생' 22.9%, '편의점' 17.7%, '이벤트/행사스텝' 12.0% 순으로 선호한다고 답했다.
반면 남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아르바이트 직종 1위는 '근로장학생'과 '편의점 알바'가 응답률 18.6%, 18.2%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 남학생들은 '이벤트/행사스텝' 15.4%, '카페알바/바리스타' 14.2%, '패밀리레스토랑 알바' 13.4%, '백화점/유통점 알바' 11.1%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