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놓친 인연 때문에 가장 후회되는 순간으로 남자의 절반 가까운 48%는 '망설이다 고백을 못 했을 때'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시간이 지난 후 마음을 깨달았을 때' 35%,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그·그녀에게 애인이 생겼을 때' 8%, '지나친 밀당으로 놓쳤을 때' 7% 순으로 답했다. 반면 여자의 46%는 '시간이 지난 후 마음을 깨달았을 때'를 가장 후회되는 순간으로 꼽았다. 이어 '망설이다 고백을 못 했을 때' 21%, '지나친 밀당으로 놓쳤을 때' 18%,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그·그녀에게 애인이 생겼을 때' 10%였다.

다시 같은 상황이 온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남녀 모두 '당연히 잡는다'를 가장 많이 꼽았지만, 남자는 83%가 여자는 63%가 응답해 남녀간 미묘한 차이를 보였다. 이어 '그래도 모르겠다'라는 응답에 남자는 17%, 여자는 37%가 답해 후회는 하지만 다시 같은 상황이 와도 고민이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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