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84.6%가 인사평가 직후 퇴사나 이직을 고민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사평가를 이유로 이직을 '고민한 적 없다'는 응답은 15.4%로 저조했다.

회사의 인사평가가 합당하다고 생각하는가에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7.6%는 '다소 불합리한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회사의 평가를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응답도 6.0%였다.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최악의 인사평가 유형으로는 '내 사람 챙기기 식의 줄세우기형'이 56.8%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내 밥그릇 챙기기형'이 44.4%, 3위는 '성과보다 감정이 우선하는 감정의존형' 39.0%였다. 이어 평가의 '기준을 알 수 없는 애매모호형' 34.6%, '이견이나 해명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답정너형' 28.3%로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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