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2018년도 해외 여행객 사이에서 가장 인기 여행지로 꼽혔다.
여행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11월 30일 사이에 국내 여행객들이 2018년 해외여행 일정을 검색한 내용을 분석한 결과 일본이 가장 검색량이 많았다고 밝혔다.
일본은 전체 검색량 중 20%를 차지해 검색 비중이 가장 높았고, 그 뒤를 베트남(9%), 미국과 필리핀(각 6%)이 이었다.
도시별로 살펴보면, 일본 '오사카'가 지난해에 이어 가장 인기가 많았다. 이어 베트남 '다낭'은 지난해보다 3단계 오른 2위, 일본 '도쿄'는 1단계 하락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일본 '후쿠오카', 5위는 태국 '방콕' 순이다. 이외 미국 '괌', 홍콩, 필리핀 '세부', 일본 '삿포로', 일본 '오키나와' 등이 순위에 올랐다.
스카이스캐너는 최근 저비용항공사(LCC)를 중심으로 일본 소도시로 취항지가 확대되면서 천편일률적인 관광지에서 벗어나 특색 있는 곳으로 눈길을 돌리는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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