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무원단 등 공무원 보수 2% 인상…대통령 연봉은 얼마일까?
올해 대통령의 연봉(수당 제외)은 작년보다 500만원 오른 2억2천479만8천원으로 확정됐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보수규정과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물가·민간임금 등을 고려해 공무원 보수를 지난해보다 2.6% 인상하되, 고위공무원단 및 2급 이상 공무원은 경제여건 등을 고려해 2%만 인상했다. 인상률은 각종 수당을 포함한 총보수 기준이다.
올해 국무총리의 연봉은 1억7427만4천원, 부총리와 감사원장은 1억3184만8천원, 장관은 1억2815만4천원이다. 또 인사혁신처장·법제처장·국가보훈처장·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 차관급 기관장은 1억2천630만4천원, 차관은 1억2천445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