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해맞이 하기 좋은 '서울 일출 명소'
2018년 새해 서울의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시 47분이다. 올해에는 새해를 맞아 서울시내에서 온가족이 해돋이를 보는 건 어떨까? '2018년 무술년 해맞이 행사'를 여는 서울시내 일출 명소를 알아보자.
서울 일출 명소
남산(팔각정)
서울 중구 남산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로 해맞이를 즐기려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특히 인기 있는 해돋이 장소다. '남성중창 합창', '해오름 함성', '만세합창', '모듬북 공' 등을 약 1만명의 참여시민들과 함께 해맞이 행사를 할 예정이다.
안산(봉수대)
안산(봉수대)은 가파른 언덕이나 계단이 없는 안산자락길 일부구간을 이용하면 보행약자도 비교적 수월하게 올라갈 수 있다. '새해 기원문 낭독', '새해 복주머니 포토존', '소원지에 소원 쓰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광진구 아차산
산세가 완만한 광진구 아차산은 누구나 쉽게 산에 오를 수 있어 매년 4~5만여 명이 해돋이를 보기 위해 몰리는 유명 일출지다. 진입로부터 해맞이 광장까지 가는 등산로 1,500m를 따라 청사초롱이 새벽녘 인파의 발길을 환히 비추고, 행사장소에서는 축하공연(타북)과 웃음명상, 윷 점보기 등을 하며 신년을 맞이할 계획이다.
은평구 봉산
은평구 봉산은 해발 200m정도의 야트막한 동네뒷산으로 해돋이를 보러 올라가기에 비교적 수월하다. '희망의 연날리기', '소원지 태우기', '대북타고'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강서구 개화산
강서구 개화산은 정상에 있는 헬기장 근처를 4년전 ‘해맞이 공원’으로 조성한 뒤 한강과 북한산을 두루 볼 수 있는 일출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대북 공연', '사물놀이', '신년축시 낭송', '소망엽서 보내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강북구 북한산
강북구 북한산(시단봉)에서는 해맞이를 함께하는 이웃들과 만세 삼창을 외치며 새해 인사를 나누는 행사를 진행한다.
도봉구 도봉산
673년 신라시대에 창건된 도봉산(도봉구) 천축사에서는 '새해 기원문 낭독', '만세삼창' 등 행사가 펼쳐진다.
노원구 불암산
불암산(노원구) 중턱에 위치한 헬기장에서는 '희망 기원 박 터트리기' 행사를 하며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구로구 매봉산
구로구 매봉산(정상)에서는 '소망풍선에 기원문 달기'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몽촌토성(망월봉)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몽촌토성(망월봉)에서는 ‘해맞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소원지 작성’, ‘토정비결 보기’, ‘소망의 종 타종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