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들이 동료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순간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알바생을 대상으로 '알바생들의 배신'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아르바이트생 응답자 중 57.1%가 '같이 일했던 알바동료에게 배신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함께 일하면서 배신감을 느꼈던 알바동료 유형으로는 '사장님 있을 때만 열심히 일하는 동료'가 40.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은근히 텃세 부리고 잔소리하는 동료' 33.7%, '온갖 핑계로 매일 지각하는 동료' 26.0%, ''내일 보자' 인사하고 다음날 갑자기 잠수 타는 동료' 23.9%, '시도 때도 없이 뒷담화하고 이간질 하는 동료' 20.9%가 순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사소한 실수 하나까지 사장님에게 모두 일러바치는 동료', '알바 할 때는 엄청 친한 척하고 밖에서는 모른 척하는 동료' 등의 의견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