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결과 자신을 '욜로족'이라고 선택한 비율이 59.6%로 '노머니족' 40.4%보다 높았다. 연령대 별로는 20대의 경우는 욜로족을 선택한 비율이 61.5%로 높았으며, 30대는 노머니족이 50.9%로 욜로족과 비교해 다소 높아 차이가 있었다.

자신을 욜로족이라고 선택한 이유로는 '하고 싶은 일은 일단 하고 보기 때문'이 49.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남보다 나 자신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 39.0%, '취미 생활에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기 때문' 36.0% 순으로 답변 비율이 높았다. 그다음으로 '일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 26.6%, '정기적으로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떠나기 때문' 13.3%, '나를 위한 비싼 선물을 하기 때문' 11.5%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반면 자신을 노머니족이라고 선택한 이유로는 '현재의 즐거움보다 미래를 위한 준비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란 응답이 42.3%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안정되고 좋은 직업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 36.3%, '소비에 있어서 가성비를 제일 고려하기 때문' 33.0%, '젊을 때 열심히 일해서 노후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 23.5%, '쇼핑할 때 1+1 행사는 꼭 챙기기 때문' 17.9%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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