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즐기는 온천 여행…'부산지역 온천·스파 호텔 TOP3'
늦가을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11월에는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는 온천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최근 호텔에서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천과 스파 등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온천·스파 호텔을 알아보자. 01힐튼부산 '워터하우스' 바다 보며 100% 천연 온천 즐기는 힐링 여행
힐튼부산은 동서양의 온천문화를 두루 경험할 수 있는 워터하우스(Water House)가 인기다. 워터하우스는 전체 규모 약 2,000평, 실내 공간만 1,400여 평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으로부터 수질 검증을 받은 100% 천연 온천수로 운영된다. 지하 600m 암반천에서 하루 1,000톤씩 뿜어져 나오는 염화물 광천 온천수로 신경통, 동맥경화, 피부염, 관절염 등 다양한 증상 완화는 물론 안티에이징과 컨디션 증진 효과까지 누릴 수 있으며, 수심이 얕은 전용 공간도 마련해 남녀노소 모두 온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부산의 대표 레스토랑인 ‘다모임’ 식사권이 결합된 '다인&언와인드' 패키지 상품을 출시, 일정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워터하우스 이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패키지 상품은 정상가의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워터하우스 4시간 이용권 및 런치뷔페 또는 디너뷔페 패키지로 구성됐다.(성인 기준 각 9만원, 10만 4천원, 세금 포함, 11월 기준). 02파크 하얏트 부산 '루미스파'겨울 준비는 스파로
파크 하얏트 부산의 루미 스파는 풋 배스와 바디 마사지 50분, 페이셜 트리트먼트 40분 등 90분으로 구성된 전신 관리 프로그램인 ‘레스토레이션’ 패키지를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풋 배스는 미네랄 솔트와 유칼립투스 오일을 사용해 혈액순환을 촉진 시킨다.
또한, 바디 마사지는 진저와 코리앤더 성분이 함유된 바디 오일이 사용되며, 핫스톤을 이용해 따뜻한 열감을 주어 빠른 근육 이완과 혈액 순환을 시켜주는 ‘루미 라이트’는 호흡기관계 및 면역 시스템을 활성화해준다. 이 밖에도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공급으로 날씨에 따라 예민해지기 쉬운 피부를 보호하고 노화방지 및 탄력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마무리한다. ‘레스토레이션’ 패키지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18만원,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21만 원이다.03웨스틴조선 부산 사우나천연 암반 온천수로 피로 회복
코 끝이 차가워지는 요즘같은 계절에 사우나에서 즐기는 온천욕은 나만을 위한 힐링 여행으로 안성맞춤이다. 웨스틴조선 부산은 해운대 바다를 바라보며 천연 암반 온천수로 일상의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사우나 시설을 갖췄다. 습식·건식·안개·맥반석 도크, 냉탕, 온탕, 열탕 등을 갖춘 웨스틴조선 부산의 사우나는 동백섬 804m 천연 암반에서 자체 개발한 온천수를 이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온천 사우나와 부산지역 아웃도어 액티비티 패키지 상품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