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엔 제주바다 '방어' 잡으러 떠나볼까? 수려한 자연경관은 보너스!
낚시도 하고 제주도의 풍경도 즐기고 싶다면 11월 제주도로 떠나자.
제주의 대표적인 해양문화축제인 '최남단 방어축제'는 11월에 제주도에서 열리는 특산물 축제로 제주바다의 대명사인 '방어'를 테마로 한다.
매년 15만~20만 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으며 제주 모슬포의 다양한 유적지 답사와 송악산을 중심으로 한 자연경관도 즐길 수 있는 축제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가을바람 속에서 거친 파도와 싸우며 방어를 잡는 제주 어민의 모습과 통통한 방어의 맛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축제다.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이 오르는 최남단 방어축제는 방어 맨손으로 잡기 체험, 선상 방어낚시 체험, 방어축제 가요제 등 다양한 체험 및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최남단 방어축제는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모슬포항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