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의 '커피 프랜차이즈 위생단속 적발 현황'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1개 커피 프랜차이즈 업소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는 총 403건이었다.

업체별 적발 건수를 보면 카페베네가 24.6%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탐앤탐스' 15.9%, '이디야' 14.9%, '엔젤리너스' 11.9%, '할리스커피' 8.9%로 5위 안에 올랐다. 이외에도 '투썸플레이스' 7.7%, '파스쿠치' 4.96%, '빽다방' 4.7%, '스타벅스' 3.0%, '커피빈' 2.7%, '나뚜르엔젤리너스' 0.7% 순이었다.

커피전문점의 위반 내용에는 위생교육 미실시가 11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무단 영업장 확장' 49건, '비닐, 손톱 등 이물질 혼입' 28건,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및 보관' 27건, '위생 환경 불량' 21건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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