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 날씨에 추천하는 '뜨끈한 국수 한 그릇' 어떤 국수들이?

정통 베트남식 쌀국수의 맛

최근 베트남 하노이 지역의 맛을 제대로 구현한 베트남 음식점이 늘고 있다. 하노이식 쌀국수 전문 매장인 '분짜라붐'은 소 사골과 양지고기를 넣고 12시간 이상 우려낸 육수를 사용하는데, 진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또한, 일반 건조면 대신 쫄깃한 식감의 생면을 사용해 국물의 감칠맛이 배가 된다.

원기보양에 닭칼국수

커진 일교차로 인해 감기와 비염 환자들이 늘고 있다. 이럴 때 원기를 북돋을 수 있는 국물 요리가 제격이다. 제일제면소는 시즌 한정 메뉴로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인 '누룽지 닭칼국수'를 선보인다. 닭 육수에 구수한 누룽지와 부드러운 닭고기살을 올린 칼국수로 진한 국물맛과 쫄깃한 칼국수 면이 특징이며, 누룽지까지 즐길 수 있어 든든함이 배가 된다.

매콤 뜨끈, 면요리로 거듭난 감자탕

가을이면 오르는 입맛, 날씨는 쌀쌀해졌지만 땀이 흠뻑 날 정도로 얼큰한 맛이 생각나 입맛을 더 돋운다. 농심은 부대찌개, 김치찌개에 이어 '감자탕면'을 선보였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법한 얼큰한 국물의 감자탕을 면류화 했는데, 청경채 건더기, 우거지, 감자 등을 첨가해, 밖에서 사 먹는 감자탕의 진한 국물맛을 재현했다.

방금 요리한듯, 고명이 살아있는 우동

추워지는 날씨 속 뜨끈한 국물과 오동통한 면발이 어우러진 우동은 계절 별미이다. 아워홈은 푸짐한 고명이 돋보이는 '인생우동' 2종을 출시했다. 얼큰한 김치육수 베이스의 나베우동과 깔끔한 멸치육수의 포차우동은 원재료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살리고자 동결 건조 공법을 사용했으며, 고명 원재료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