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색 지붕, 곡선형 외관, 알록달록한 건물 앞면, 황금색 돔이 호텔식 스위트룸과 콘도를 갖춘 로그너 바트 블루마우(Rogner Bad Blumau)의 특징입니다. 건축가 프리덴슈라이히 훈데르트바서가 만들어 놓은 토대를 바탕으로 이곳에서는 친근한 조각품과 놀라운 효능의 온천수로 이루어진 예술작품이 계속해서 자라나고 있습니다.


블루마우 스파가 열세 살 생일을 맞은 날 물의 여신 조각상이 완성되었는데, 이 조각상의 얼굴과 손 부분은 도금된 강철 구조물로 만들어졌고 40입방미터의 표토로 채워져 있습니다. 지금 이 조각상은 수천 종의 아이비와 명아주, 붕어마름, 꿩의비름, 마디풀이 자라기에 이상적인 번식지가 되었습니다.

앙드레 헬러의 이 살아 있는 조각상은 주변의 환경 및 '낙원은 우리 곁에'라는 훈데르트바서의 모토와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로그너 바트 블루마우의 불카니아 광천(Vulkania mineral spring) 에 들어서면, 이 예술가가 한 말뜻이 무엇인지 곧바로 이해하게 됩니다. 천연 염분이 녹아 있는 이 고대의 바닷물에 들어가면 몸이 둥둥 떠오릅니다. 실내외 온천탕 11개의 표면적을 모두 합하면 2,724제곱미터에 달합니다. 스파 구역에서는 천연 힐링 상품을 사용해 스페셜 마사지와 기타 서비스를 합니다.

로그너 바트 블라마우에서는 하루가 24시간이 아니라 38시간으로 늘어납니다. 투숙객은 오전 9시부터 입장하여 떠나는 날 오후 11시까지 온천과 사우나를 충분히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객실에는 미니바가 없어진 대신 지금은 스낵룸이라는 곳에 갈 수 있는 열쇠가 있는데, 이곳에는 오이 피클에서부터 초콜릿, 유기농 아이스크림까지 갖가지 간식거리가 24시간 내내 준비되어 있습니다. 100퍼센트 천연고무로 만든 라텍스와 7가지 탄성면으로 이루어진 새 매트리스는 편안한 수면을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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