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가진 슈퍼컴퓨터는 중국 우시 국립슈퍼컴퓨팅센터에 있는 '타이후라이트'가 93페타플롭스(Petaflops, 1초당 1,000조 번의 연산처리) 속도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중국의 '텐허-2'가 3위는 스위스 국립슈퍼컴퓨팅센터 '피즈파인트'가 차지했다. 이어 미국의 '타이탄', '세쿼이아', '코리'가 4~6위를 기록했다. 한국 기상청에 설치된 누리와 미리는 각각 53위와 54위였다.

상위 500위 슈퍼컴퓨터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으로 총 169개를 보유해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은 톱 자리를 내줬지만, 상위 10대의 슈퍼컴퓨터 중 5대를 차지하며 주도권을 지켰다. 이어 중국 (160개), 일본(33개), 독일(28개), 프랑스(18개), 영국(17개) 순이다. 한국은 8개의 슈퍼컴퓨터가 상위 500대 컴퓨터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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